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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설교

신실하신 하나님

꿈지기의사랑 2006. 1. 18. 23:11

사도신경 / 찬송 369장 / 고린도후서 1:18-24

 

미쁘신 하나님

 

   바울의 고린도 방문 계획의 변경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자신이 믿고 있는 하나님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모든 여정이 인간적인 이익이나 감정보다 하나님의 뜻과 허락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라고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서 한입으로 두말하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면서 그도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거짓없이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구원의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즉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에게도 그리스도 안에서 확증하심과 보증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택하신 자로서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십니다. 즉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약속을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즉 우리가 그를 믿는 믿음의 삶 가운데서 주어집니다.

 

믿음의 조력자

 

   바울이 두번째 고린도를 방문하려고 계획할 때 고린도 교인들이 거짓교사들에 의해서 바울을 의심하고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바로 꾸짓지 아니하고 그들이 스스로 돌아서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도로서의 권위나 명예를 내세우려는 사람이 아니라 고린도 교인들이 믿음의 기쁨을 지키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들이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고 말합니다. 즉 모범을 보임으로서 그들이 믿음에 바로 설수 있게 도왔습니다.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무리의 본이 되라"(벧전 5:3)

 

  연약한 믿음의 형제들의 믿음의 조력자(기도), 동역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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