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 찬송 369장 / 고린도전서 14:1-4
사랑으로 사용하십시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생긴 은사의 문제에 대해 사랑으로 은사를 선용하라고 말합니다. 사랑으로 선용하지 않을 경우 각자의 욕심을 채우고 자랑을 하는데 사용되게 될 것이고, 그럼으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자명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리를 통해서 섬기고,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방언과 예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방언은 개인의 덕을 세우지만 예언은 사랑의 원리를 따라서 교회의 덕을 세우기에 더욱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사랑을 따라 은사를 구하라는 것은 그 은사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은사를 주신 목적이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말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롬 15:2)
권면과 안위를 위해서
바울은 예언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언의 목적은 죄 있는 자에게 권면하여 회개케 하고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에게 안위하는 것입니다. 에언은 성도들의 신앙 생활을 바르게 이끌어 줍니다. 우리가 은사를 사용하는 원리는 교회의 덕과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자짓 잘못 사용하면 분란을 야기하며 상처를 입을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몽사를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23:32)
덕을 세우기 위해
서두에서도 말한 것처럼 바울은 은사의 활용을 덕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힙니다.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사를 주신 목적을 따라서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우리가 평가받는 것은 우리의 은사가 얼마나 큰 것이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은사를 얼마나 사랑을 통하여 행하여서 교회의 덕을 세웠느냐가 될 것입니다. 사랑속에서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여러분의 은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