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식상한 사랑타령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처음 시작은 한 사람은 자신의 보석 판매 광고를 얻기 위해서,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의 글을 위해서 남자를 여자를 이용하려는 마음으로 10일 동안 사랑에 빠지게 하고 10일 만에 차이는 내기 아닌 내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자가 먼저 남자의 가정의 화목함과 진정한 사랑에 마음을 빼앗기고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둘은 서로가 서로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헤어지려 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영화의 마지막은 사랑은 모든 것을 넘어서게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그 사랑의 언어가 이 영화에서는 불쉿(거짓)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었을 때 하는 말이 불쉿이란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 영화가 나에게 하는 말은 사랑이라는 것은 배워가는 과정이지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삶을 통해서 배워가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도 역시 지금 완성된 것이 아니라 미래적인 것이며, 과정적인 것이며, 배워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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