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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오직예수

꿈지기의사랑 2005. 10. 4. 22:24

본문 : 사도행전 3:4-10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의 동역자로 정해진 시간에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하기 위해 성전 바깥뜩에서 안뜰로 들어가던 길입니다. 이곳에 드나드는 문은 고린도 구리로 만든 아름다운 문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앉은 뱅이를 발견합니다.

 

1) 주목하여 보라(4절)

 

   사육사들이 동물을 돌보는 모습을 보니 동물들의 상태에 따라 영양식도 주고 영양제도 주고 에어컨도 틀어주고 얼음을 던져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그들이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은 동물들의 상태를 살피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베드로와 요한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미문에서 구걸하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그들은 그 앞에 머물러 서서 그 사람을 주목하여 보았습니다. 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폈다는 것입니다. 영혼을 돌보기 위해서 우리도 그들처럼 그들의 필요를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있는 것으로(6절)

 

   그들은 자신에게 없는 어떤 것으로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근본적인 부분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론 내리기를 우리에게 있는 것을 너에게 주겠다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있는 것은 금과 은과 같은 없어질 것이 아니라 바로 나사렛 예수 뿐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행동의 근본이신 분, 우리의 참된 힘이 되시는 예수님을 그에게 준 것입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여러분도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규칙적인 기도생활

 

   유대인들은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 되면 기도합니다. 오전 9시, 정오, 저녁 3시 경에 그들은 기도합니다. 그들은 매일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규칙적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살았으며, 영적인 눈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줄 알았습니다. 그들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의지합니다. 그곳에서 질병과 더불어 영적인 치료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앉은 뱅이가 일어나 걸으며, 뛰며,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기도하는 인생가운데서 주님을 만나시고, 사랑의 눈으로 이웃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누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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