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녀님이 메일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종을 하기 위해서 모종삽으로 아무리 땅을 파려고 해도 파지 않던 것이...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서 부드러워져 파기가 쉬워졌다"고 말이다.
비를 하나님의 은혜로, 밭을 우리의 마음으로 생각해본다면...
단단하던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 생명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에게 내려야만...
우리의 단단한 마음, 굳어진 마음, 닫혀진 마음이 유순해지며, 부드러워지고, 열려져서 그 마음에 무엇인가 심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굳어지게 만들고, 닫혀지게 만드는 요소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곤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간구해야 한다. 그럼으로 성령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될 때 우리는 새로운 마음을 얻게 될 것이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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