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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말한다

순교지...

꿈지기의사랑 2005. 4. 17. 23:02


 

 

 





빨갛게 핀 열정은 내 가슴에 기꺼운데

뾰족한 가시는 성난 얼굴로 울고 계십니다.

 

당신의 장미가 사랑이시면

당싱의 가시는 고통이십니다.

 

당신의 고통을 내가 지렵니다.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 받아두었다가

목말라 축여드리는 그릇이 되어집니다.

 

정요섭엮음, 반짝이고 글썽이는 것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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