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3:1-5(20230127)
때로는 고통을 통해 한 단계 성장케 하시는 하나님
몸에 찾아오는 이상증상들이 우리의 몸이 쉬어야 함을 알리거나 병들수 있음을 깨닫게 하듯이
고통의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평화와 번영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방탕한 길로 들어선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우리의 어리석은 모습이 보입니다.
은혜가 은혜임을 잊고 무사와 안일에 빠져 죄 된 길로 돌아선 이스라엘이
바로 나의 모습 같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삼손이 활동할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최저점의 시기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악(우상 숭배)을 행했고 블레셋의 압제를 받아
40년 동안 고통을 당했습니다.
40년은 지금까지 압제 기간 중 가장 긴 기간입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그 정도로 악화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릇된 길로 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손 길, 부르심의 손길이 고통의 순간들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끝까지 죄된 길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은 117회 3차 임시노회가 있는 날입니다.
안건 하나 하나를 처리 할 때마다 쉽거나 가볍게 처리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의 걸어갈 길을 다루고,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형편을 살피는 일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하소서.
편법이나 윽박지름이 아니라 바르고 공정하되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회의하게 하소서.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겨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은혜 속에 회의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지혜로운 마음으로 회의를 이끌어 가게 하소서.
내년 예산을 다루는 시간도 있습니다.
성도들의 귀한 헌금을 통해 행해지는 일들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처리하게 하소서.
지혜로운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의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떨림과 경배 속에 살아가게 하소서] (0) | 2023.01.31 |
---|---|
[영적 민감함을 갖게 하소서] (0) | 2023.01.28 |
[번영과 안정될 때 나태와 안일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0) | 2023.01.28 |
[교만과 탐욕을 버리게 하소서] (0) | 2023.01.25 |
[이런 설 되게 하소서3] (0) | 202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