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7-15(20230106)
공의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믿음의 바른 길 위에 서기를 원하심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평안을 구하면서도 정작 평안한 삶을 주시면 우리 안의 죄악이 자리를 잡습니다.
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죄를 짓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그릇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욕망으로 인해 개인이 타락하고, 공동체의 불행으로 이어짐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서 어리석은 우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감람나무는 왕, 선지자를 세우는 영화롭게 하는 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무화과나무는 단맛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아름다움에 사용되어야 하고,
포도나무는 잔치와 같은 일에 사용되어 사람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사용되어야 하는
자기의 본래의 쓰임의 목적, 본분을 지켜야 한다며 왕의 자리를 거절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저마다의 본분이 있음에도 그 본분을 지키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본분을 온전히 감당하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소서.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우리의 삶이 가득차 본분을 상실한다면
가시나무에서 불이 나오듯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가시나무와 백향목이 함께 붙타듯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을 닮은 신실한 삶을 살아감으로 인해 각자의 영역에 세워지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의 본분인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위해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떠나고, 권력 욕에 눈이 머는 교회가, 성도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늘도 주어진 삶을 살아갈 때 그들의 삶에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가정에서나, 학교, 직장, 교회, 지역사회 등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온전히 지켜가는 삶이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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