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4-8(20221227)
하루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
연일 추운 날씨로 인해서 움추러드는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소서.
우리 앞에 드리워진 상황으로 인해 두려워하기도 하며, 절망하기도 합니다.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자만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통해 싸움에 나갈 병사들을 선발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개처럼 핥거나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실 때 그들을 돌려보내라 하십니다.
물을 마심에 있어서 조차도 쉽게 무릎꿇는 패배에 익숙한 모습으로는
하나님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갈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스스로를 자랑하거나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최정예의 사람들만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싸움은 숫자의 싸움이 아닌 믿음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 거룩한 소수가 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주시고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부르심이 특권이요, 축복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깨어 있는 사람, 준비된 사람의 모습으로 굳건히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돌아볼 때 부족함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패배의식에 쌓여 포기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부터 돌이켜 기드온과 300용사와 같이 담대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남겨진 시간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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