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11-15(20221030)
바른 신앙의 길을 걷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500여 년 전 비뚤어진 교회가 새로워지기 원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시작되었던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매순간 새로워져야 할 교회가 대형화 되고, 화려해 지는 것에
힘을 가지고 휘두르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고 소통하지 못하고, 폐쇄적으로 변해감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아닌 짐이 되어버린 교회의 현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가 다시 한 번 새로워 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우리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십니다.
헤브론을 점령한 갈렙은 남쪽에 인접한 드빌(기럇 세벨)을 치고자 합니다.
갈렙(당시 85세)은 그의 사위가 되는 조건을 내걸고 드빌을 점령할 용사를 모집합니다.
이에 갈렙의 조카 옷니엘이 드빌을 점령하고 악사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믿음의 사람 옷니엘은 사사기에 나오는 첫 번째 사사입니다.
악사는 아버지에게 결혼 지참금으로 밭과 샘물을 구합니다.
악사의 요청에는 유업으로 받은 남방(네게브) 땅을 지키려는 믿음이 나타납니다.
악사의 믿음은 아버지(갈렙)의 믿음을 닮았습니다.
갈렙, 옷니엘, 악사의 모습은 천국 백성이 따라야할 믿음의 본보기 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의 유업을 지키려고 애썼던 것처럼,
저희들도 신앙의 유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인해 또 150여명이 생명을 잃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와같은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정부가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방법을 찾게하여 주옵소서.
유가족들의 마음의 상처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어루만져 주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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