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1-5(20220915)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길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질서와 순리를 따라서 나누며 살아가라 하시는 말씀에 귀기울이며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갈 길을 밝히 보여 주시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에 속한 모든 구성원이 자기주장과 고집대로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자기 주장과 고집을 버리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합력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정복 전쟁을 일단락 지은 여호수아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각 지파의 족장들과 함께 땅 분배의 세 가지 원칙을 세웁니다.
첫째, 아홉 지파 반에게 줄 요단 서편의 땅을 제비뽑기로 결정합니다.
둘째,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고 거주할 성읍만 줍니다.
셋째,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로 나뉜 요셉 자손에게 두 지파의 몫을 배당합니다.
땅 분배에 관한 원칙은 상당히 예민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도 공동체의 운영을 위해서 질서를 세우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 질서를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개인보다 공동체를, 공동체보다 공동체 위에 계신 하나님의 주권을 먼저 생각하며 살게 하옵소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육신의 연약함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신음하는 환우들을 돌봐주소서.
그들의 아픔이 그들만의 아픔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함께 아파하며 아픔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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