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백성의 복된 의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신명기 26:12-19(20220617)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대지를 내리 쬐는 따사로운 햇살을 통해 생명의 기운을 부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따사로운 햇살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이 온전함 가운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소외되는이 없이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연약한 이들을 돌보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물질을 나누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 백성의 복된 의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평소 드리는 십일조는 가나안 땅에서 기업이 없는 레위인의 생계와 성전(성막) 관리를 위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매 3년째의 십일조를 레위인뿐 아니라 궁핍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명하십니다(12절).

십일조는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그 물질이 나의 배만을 위함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구제를 위한 물질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십일조는 단순히 구제만을 위한 물질이 아님을 알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신앙 고백이며 복주실 하나님을 향해 복을 구하는 기도임을 고백합니다.

신실하게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은 자신과 삶의 터전 가운데 복 주시기를 하나님께 담대히 요청할 수 있습니다.

언약 백성은 성물로 구별한 십일조가 부정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십일조 규례를 포함해 하나님 명령을 전심으로 지킴으로 하나님께 보배롭게 여기시며 높임받는 삶을 살게하여 주옵소서

자발적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 백성의 확실한 표징을 삼으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