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16-20
죄에 대해 단호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이라 말하면서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는 그 근원까지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합니다.
가나안 땅 안에 사는 민족들과 전쟁할 때는 화평을 선언하지 말고 완전히 정복해야 합니다.
숨쉬는 것은 하나라도 살려 두어선 안 됩니다.
완전히 진멸하라 하십니다.
이는 오늘날 시각으로 보면 지나친 것으로 보이지만,
자녀마저 희생 제물로 바치는 극악한 종교적 관행과
도덕적 부패가 횡행했던 당시 가나안을 완전히 정결케 할 방편이었습니다.
제 생각과 경험이 아닌 하나님의 법과 원칙을 따르게 하소서.
헤렘(진멸)은 돌이킬 수 없는 죄에 대한 완전하고도 의로운 심판입니다.
철저한 심판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성 밖의 과실수를 보존하게 하십니다.
이는 죄의 심판과 무관한 파괴를 금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에게도 여전히 남아 있는 죄의 뿌리를 철저히 뽑아내기 위한 내적 헤렘(진멸)이 필요합니다.
화평을 선언할 때와 철저히 싸워야 할 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제 안에 자리 잡은 죄악을 진멸하고 의롭고 정결한 백성으로 변화되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 속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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