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동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순간마다 도우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범사의 모든 순간에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범사에 주신 복을 따라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지킨 후 일곱 번째 주를 지나 칠칠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받은 복을 따라 자원해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드려지는 예물은 억지로가 아닌 은혜를 기억하는 감사의 예물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궁핍한 봄에 곡물 수확을 마치고 그 곡물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축제일로 맥추절을 주셨습니다.
맥추절에 백성은 자녀와 노비, 성중에 있는 레위인, 나그네, 고아, 과부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기쁨을 나눠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도 한때 애굽에서 소외된 종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소외되었던 적이 있음을 기억하고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백성된 우리의 모든 삶을 세밀하게 돌보십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백성으로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 감사 예물을 드리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볼 수 있는 마음의 풍성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죄인되었던 삶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의 마음 가득채워주시고,
그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께는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이웃에게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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