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

죄인된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삼아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 자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평을 일삼는 삶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은혜가 아니면 한 걸음도 내딛을 수 없음 잊지 않고 겸손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계심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격노하게 했던 일을 잊지 말라고 하셨던 주님.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과거의 죄된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며 교만했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내 안에도 여전히 남아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앞에 놓인 삶의 고단함과 고난에 원망과 불평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교만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악행으로 연결됨을 기억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너무나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연세드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삶이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시절 모두가 합심하고 방역에 힘씀으로 이 순간들을 잘 견뎌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난한 심령으로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말씀 앞에 온몸과 마음을 굽혀 주님과 겸손히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