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와 인분...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바로...

장교가 훈련병에게 인분을 먹인 사건입니다...

내용이 어떻게 되었던 간에...군이지만...

그리고 상하 계급을 가진 관계이지만...그러기 이전에 그들도 인간임을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인간으로 동료로 대한다면...그런 발언과 행위는 하지 않았을 텐데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고, 존중이 없는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꼭 있어야 할 동료애와 인간애가 빠졌을 때 그들은 하나의 도구를 만드는 어쩌면 살인을 어쩌면 작업을 어쩌면 국방의무를 맡는 도구를 만드는 사람과 도구의 관계가 되어서 이러한 관계가 반복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장교와 사병 특별히 군인을 만드는 장교님들께서는 그들을 하나의 싸움과 작업과 군생활을 해야하는 도구로써가 아니라 하나의 동료로서 전우로서 그들을 군인으로써 성장하는 하나의 발판이 되어주신다는 생각으로 교육하시면 어떨까요?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분명 인성을 가르치고, 가슴으로 그들을 대하시는 좋은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압니다. 그러나 한명이 되었건 두명이 되었건 그런 사람들이 만든 도구화된 인간은 또 다른 동료를 도구로 취급하고 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서로 동료로서 설수 있도록, 또 한 사람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설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역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인간됨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