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

순종과 겸손의 옷

꿈지기의사랑 2007. 3. 6. 01:01

이사야 1:16-20; 마태복음 23:1-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기를 원하시면서 그들에게 요구했던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그들을 향해서 말씀하신 것은 악한 삶에서 떠날 것을 촉구합니다. 악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악한 삶에서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악한 삶을 버리고 옳은 것을 배워가며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늘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함을 늘 명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행해야할 삶


   그러한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다음과 같이 그리고 있습니다. 첫째는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을 도와줄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고아를 신원하라고 말합니다. 신원이라는 말은 변론, 변호, 판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자신의 권리를 빼앗기지 않도록 올바르게 자신의 권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과부를 두둔해 주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사정을 돌아보면서 그들을 위해서 일해줄 것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이웃을 섬기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자로서 우리가 행해야할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종하는 삶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범죄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죄가 주홍과 같을 지라도 우리를 용서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분이십니다. 그러면서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삶을 살 것입니다. 기꺼이 하려는 헌신의 마음으로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좋은 것을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욕망과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순종함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운 것을 소유하시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이사야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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