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

부자를 향하여1

꿈지기의사랑 2007. 2. 20. 22:25

야고보서 5:1-3

 

부한 자들의 통곡

 

   야고보는 부한 사람들을 향해서 그들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서 울고 통곡하라고 말합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하게 만들어주신 의미를 생각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것은 가난한 이들과 더불어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부함을 허락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가난한 이들의 아픔과 탄식을 들으면서도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고, 배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서 그들이 울며 통곡할 시간이 임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주어진 물질이 잘 못 쓰여졌을 때는 그것이 심판의 증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잠언 11:28)

 

썩은 재물

 

   초대교회 당시의 부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통해서 이러한 말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물질을 쌓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어버린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웃의 아픔도 잊어버린채 우리는 부의 축적에만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부하게 되고자 하는 욕망은 인가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고 올무와 시험이 되어서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고여있는 물이 썩은 것처럼 나누고 함께 함이 없는 재물은 인간의 불평등을 만들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축적된 재물을 원하시지 않는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20)

 

말세에 쌓은 재물

 

   말세에 재물을 잫는 것은 스스로 파멸을 재촉하는 일입니다. 본문에서 말세에 재물을 쌓는 자들은 그들이 모은 재물 때문에 도살당한 짐승처럼 고통을 겪게 되리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말세에 재물을 쌓는 것은 영혼과 육체의 파멸을 부르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재물을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이러한 부의 축적이 마치 금과 은을 녹이 상하게 하듯 우리의 영혼과 삶을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눔의 삶을 살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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