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

믿음의 출애굽

꿈지기의사랑 2007. 1. 3. 16:29

히브리서 11:27-29

 

믿음으로 행하다

 

일을 추진해야 할 때 우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불확실한 미래와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모세에게는 그 문제가 바로왕이었습니다. 만일 모세가 바로와에 대한 두려움을 넘을 수 없었다면 그의 동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두려움에 대해서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만 그를 인도해 오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러한 눈으로 그 순간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생길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지키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애굽을 떠날 것을 약속하시면서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서 열번째 재앙인 모든 것들의 맏물이 죽는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 때 그들에게 그 재앙을 피할 방법도 주셨는데 인방과 문설주에 양이나 염소의 피를 바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피를 바란 자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은 맏물을 잃어야 하는 슬픔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그것을 믿음으로 지켜 나갈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건너다

 

      그들은 또 홍해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홍해는 인생이 만날 수 있는 큰 시험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그러한 시험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믿음으로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굽인들은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도 그것을 건널 수 있는지를 시험하다가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시험과 시련을 넘어서기 위해서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애굽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