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문으로 회규하는 자들
갈라디아서 4:8-11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
성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죄 아래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믿어 의인이 되기 이전의 모든 사람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을 물론하고 모두가 죄 아래 있어서 종 노릇 하는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이전의 갈라디아 사람들은 세상에 속하여 살았는데, 이런 사람들의 삶은 이세상과 거짓 것들을 사랑하며 삽니다. 이세상과 짝하기에 그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즉 그들을 지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자들, 마귀의 세력아래서 지배를 받으며 함께 살아갑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시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초등학문으로 회규
이제는 복음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셨기에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노릇 하며 살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삶이 늘 세속적인 것들만 바라봅니다. 죄의 종노릇하기 위해서 가는 모습,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일, 우상숭배하는 일에 여전히 머물러 있으려는 그들의 모습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게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율법)에 순종하느냐"(골 2:20)
수고를 헛되게 하는 자들
사역자들을 통해서 복음의 바른 길을 깨달았음에도 여전히 죄악가운데 살아가므로 그들은 목회자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자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입술로만 신앙을 고백하고 실천하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무는 열매를 통해서 평가를 하는데, 신앙인 역시 믿음의 열매를 통해서 평가받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