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영향

꿈지기의사랑 2006. 4. 23. 22:24

갈라디아서 2:11-14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살아갈 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들은 더 하겠지요.

 

베드로를 책망하는 바울

 

   안디옥은 바울과 바나바가 1년간 사역을 한 곳이고,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베드로가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곳에는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차별없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례받은 유대인들이 온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는 곧 자를 박차고 일어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법도를 벗어난 행위를 했다고 비난받을 것을 생각해서 였을 것입니다. 이러한 외식하는 태도를 본 바울이 그러한 그의 행동을 책망했습니다.

 

베드로의 영향력

 

   바울이 책망한 것은 단순히 그가 자를 떠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모습을 보고 동료들이 동일하게 행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차별없이 사람들을 대하던 그들이 베드로의 행동을 통해서 핑계를 댈 구실을 찾은 사람처럼 너도나도 이방인들과의 식사에서 그들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부터 안 그런척 하려는 모습입니다. 지도자로서 그의 그러한 행동은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입히고, 마음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베드로의 행동이 주는 교훈

 

   베드로의 행위는 율법에서 해방된 복음의 자유성을 훼손하고 대사도로서의 인격적 손상을 가져왔습니다. 그의 아닐한 행동으로 인해서 낙심과 저절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사람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것은 복음의 진리에 대해 바르게 알고 그 말씀으로 굳건하게 서실 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