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은 미리준비해요
사도신경 / 찬송 424장 / 고린도후서 9:1-5
마게도냐- 일 년 전부터
고린도 성도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 구제 헌금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린도 교회의 열심은 마게도냐 교인들로 하여금 똑같은 열심으로 구제에 동참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인들이 그러한 열심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마게도냐 교회의 열심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로 하여금 일년전에 계획한 그들의 구제헌금을 준비하게끔 했습니다. 성도들의 선의의 경쟁은 믿음을 성장시킵니다.
준비케 하기 위해 배려하는 바울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바울이 만일 갑작스럽게 고린도 교회를 찾아가 연보를 달라고 하면 아무리 준비된 것이라 할지라도 놀랄 것에 주의 하였습니다. 또한 고린도 교회가 미리 준비하지 않았을 것을 대비하여 디도를 보내서 그들을 준비케 하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구제 헌금을 할 수 없는 경우를 감안하여서 그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럼으로 그들이 명예를 지킬 수 잇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명예를 잃는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눅 14:29)
참연보를 하라
준비하지 않은 연보를 하는 것이 참 연보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그냥 동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준비된 연보를 통해서 그리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은 그런 사랑을 나누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 스스로가 연보를 약속한 것이기에 그들은 반드시 그것을 이행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이 연보를 하는 것은 단지 연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됩니다. 또한 구제 헌금은 형제를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억지로 될수는 있을지 모르나 그것은 참연보가 아닙니다. 참 연보는 자발적으로 구제를 하기 위해서 드리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것이 산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