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_오늘은 설교를 한편 올려볼까요???
"믿음의 사람 다니엘"
본문 : 다니엘서 6:11-23
1. 충성되고 성실하여 칭찬받는 사람(다니엘서 6:4)
다니엘은 맡겨진 사명에 대하여 빈틈없이 충실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6:4)
얼마나 일처리는 꼼꼼하게 하였던지 그에게는 빈틈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잘난체 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보다는 하나님을 드러내려고 하였던 사람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그에게 풀이를 명령하였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2:28)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행하셨다고 말하고 있는 그의
모습속에서는 거만한 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6:14, 18)
14절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자기 부하직원이 잘못을 하여서 죽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를 위해서
전전긍긍할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 사람이 왕이라면 자신의 직원중 누군가 잘못을 저지른
형편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리오 왕은 그를 위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속에서 그가
얼마나 왕의 신임을 입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18절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왕이 밥도 먹지 않고,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흥을 돋우는 모든 것들을 제하고 있는 모습속에서
다니엘을 향한 그의 마음이 어떠한 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니엘은 성실함과 철저한 섬김의 정신으로 인정받는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2. 뜻을 정한 사람(굳은 심지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1:8)
그는 한 번 정한 것은 그것을 이루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 때에 그는 왕의 진미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그 믿음(마음)을 지켜 하나님과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던
것입니다.
다니엘 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또한 본문에서도 분명히 다리오왕의 명을 어기면 죽음을 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이 하나님과 약속한 기도의 시간을 어기지 않고 하나님과의 약속,
그가 정한 뜻을 끝까지 지키고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즐거울때는 하고 힘겹고, 고난이 오고, 괴로움이 찾아오면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어떤 역경과 고난, 비록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아야 하는 시간에도
다니엘은 끝까지 삶을 지키었다는 것입니다.
3. 그는 기도의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입니다.(6:10)
그는 고난과 역경이 그의 길을 막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만나는
그 시간을 소홀히 하거나 잃지 않으려고 애쓴 사람입니다.
느부갓네살 왕 시대에 술객과 박사와 박수를 통해서 그의 꿈을 해몽하라고
명령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자 죽이려고 했을 때 그는 하나님을향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 2:18-19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부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구하다(즉 빌다, 간구하다. 기도하다)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고 있는 다니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오 왕 통치기간에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이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서 죽임을 당케할 것이라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그는 "집으로 돌아가서 그 방의
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항햐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려고 애썼던 것입니다.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았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리오 왕의 말에서도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으로도 자신이 약속한 것을 바꿀 수 없었던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6:16)
언제 어떠한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키신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 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6:23)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하는 삶 속에 진정한 평안과 행복과 안식과
형통함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끝까지 굽히지 않는 신앙속에서 이러한 삶을 체험하고 맛보며
살었던 것입니다.
6:28 "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와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