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앞둔 환우를 위해서]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수술을 앞둔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그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시고,
두려움과 걱정을 모두 덜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질병의 고통을 생각하면 칠흑같이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듯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바라볼 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순간과 상황에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건져주실 것을 믿습니다.
옆구리의 이상이 생겨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주님께서 그 환부 환처에
안수하시고 치료의 손길로 함께하여 주소서.
주님, 그의 몸과 마음을 강하게 하시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와 의료진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평안을 주시고,
그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어려운 시간을 통해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