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3. 2. 14. 00:16

사사기 16:23-31(20230212)

 

우리로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영적 나태함으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절망하고 좌절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사탄은 기뻐합니다.

삼손을 굴복시킨 블레셋 사람들도 그들의 신에게 제사하며 기뻐합니다. 

삼손의 잘못으로 하나님이 무능한 신처럼 여겨졌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삶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이 무능한 분으로 여겨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무능함까지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기회로 삼으로십니다.

두 눈이 뽑힌 후, 삼손은 자신이 전적으로 무력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우리의 능력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의 무능을 깨달을 때 삼손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죽음을 각오하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길을 찾게하여 주소서.

무능함을 인정하고 회개한 삼손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모두가 끝났다고 할 때 하나님은 다시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께 부르짖는 자의 소원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마지막 호흡까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기 위해

부르짖어 구하는 나실인으로 살아 가게 하소서.

거룩하고 복된 날 더욱더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매 순간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어주소서.

어제를 순탄하게 보내고 새로이 주어진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걷는 복된 시간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은 신학교육주일입니다.

기장교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한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통해서 배출 되게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말씀을 연구하는 일에 힘쓰고,

복음에 진실된 지도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게 하시고,

미래의 한국교회를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소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로운 시대가 열려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이끌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