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공공성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3. 1. 12. 07:55

사사기 9:50~57(20230112)

생명과 건강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심판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져감을 깨닫습니다.
공정과 공의를 상실한 아비멜렉은
욕심과 욕망의 인도를 따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위 위에서 이복형제 70명을 죽이고
승승장구한다 여겼던 아비멜렉은 한 여인이
던진 돌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불의와 폭력을 행한 아비멜렉이 공의의 심판을
받게 하셨습니다.
자신이 뿌린 대로 불행한 인생을 마감합니다.
악행을 갚으시고 저주를 응하게 하시는 하나님 앞에
경외심으로 무릎 꿇습니다.
악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떵떵거리는
사람들을 주님이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믿습니다.
분노, 잔인함, 폭력성을 합리화하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게 하소서.
오늘 우리의 모습이 공정과 공의를 상실하고,
악한 일에 동조하거나 방관하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공공성을 상실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성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름다움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셔서 평탄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소서.
인생의 여정속에 일어날 수 많은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