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이 아닌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사사기 1:22~26(20221101)
새로운 달을 허락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날들처럼 우리의 삶이 날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을 통해 건강한 삶이 되게하시고 평안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매일의 삶이 변화되고 새로워 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때때로 작은 실수가 큰 실패를 낳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에 작고 사소한 것이라고 무시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안일한 생각이 아닌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남쪽 지파들(유다, 시므온, 베냐민)에 이어
요셉 지파가 분배받은 땅을 차지하러 벧엘로 올라갑니다.
요셉 지파의 점령 이야기는 여리고성 정복 이야기와 닮아 있습니다.
여호수아처럼 그들은 정탐꾼을 파견합니다.
정탐꾼들은 벧엘(루스)에서 나오는 가나안 사람을 만나,
성읍의 입구를 알려 주는 조건으로 언약을 맺습니다.
위급한 상황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라는 말씀을
교묘히 어기며 지나가던 한 사람에게 묻고 그에게 선대하는 불순종을 범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떠나 교묘히 불순종하려는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주셔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요셉 지파는 벧엘을 진멸하고 약속대로 그 사람과 가족을 살려 줍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헷 사람의 땅에 또 다른 루스를 건축합니다.
신앙 고백이 없는 가나안 사람과 언약을 맺음으로써
요셉 지파의 벧엘 점령은 반쪽짜리 성공에 머물고 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요셉지파와 같이 주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고 거래하려는 어리석은 마음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못다핀 꽃과 같이 흩날려버린 젊은 영혼들
그들을 보내야만하는 유가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위로를 얻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