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하늘 소유의 넉넉함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꿈지기의사랑
2022. 10. 5. 00:05
여호수아 19:40~51(20221004)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쏟아지는 빗줄기로 인해 애써지은 작물들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도 선하게 인도해 주신 것처럼, 이 빗줄기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애써 수고한 지난 시간들이 헛된 수고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단 지파는 블레셋 해안 평야와 유다 산지 사이의 땅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인구에 비해 땅이 적었고, 또 블레셋 족속으로부터 땅을 지켜 내지 못해
결국 팔레스타인의 북쪽에 위치한 레셈(라이스)을 점령해 서서히 그곳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우리의 욕심이 크다하여도 그 큰 욕심대로 모든 것들이 채워지지 않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각 지파의 땅 분배를 마친 후, 과업을 성실히 완수한 여호수아도 기업을 받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백성을 먼저 살핀 후에 자신의 것을 찾습니다.
주님, 힘이 있다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서 살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겸손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힘이 있을 때
힘 없는 이들을 먼저 생각할 수 있게 하옵소서.
좋은 것을 양보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꺼이 손해볼 수 있게 하옵소서.
높은 자리와 많은 소유만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옵소서.
땅의 기쁨만을 바라보는 자가 아닌 하늘의 소유의 넉넉함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