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살게 하소서]
신명기 34:1-8(20220726)
생명과 호흡을 허락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과 호흡을 통해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주신 생명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 너머에 계신 하나님
유한한 사람의 생각과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전혀 다름을 깨닫습니다.
120세가 되었지만 모세는 여전히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습니다(7절).
인간적 관점에서는 새내기 지도자 여호수아보다 경험과 경륜을 겸비한
역전의 노장 모세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주도하는 편이 더 든든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느보산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만 보고 숨을 거두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사명은 거기까지였습니다.
저마다에게 주어진 인생과 사명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통해서 주어진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세의 무덤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를 신격화하거나 그의 유해를 가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정복보다 더 좋은 ‘안식’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없는 것을 한탄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지혜보다 앞서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