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찬양예배설교

달고 오묘한 말씀

꿈지기의사랑 2022. 7. 23. 23:58

시편 119:97-104

 

들어가는 말

 

   무엇인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것과 하루종일 있는 것을 기뻐하게 됩니다. 그것은 사람도, 물질도, 그 어떤 것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떨어진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하고 함께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것과 함께 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사모하면 일어나는 일

 

   시편 기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루종일 하나님의 말씀만을 생각하노라고 고백합니다. 즉 그의 생각의 중심에는 늘 하나님의 말씀이 자라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가 여물을 하루 종일 되새김하며 오물거리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기에 하루종일 작은 소리로 되새기노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살았더니 자신의 삶에 변화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노래합니다.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98절)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지혜로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종일 생각하고 되새기다보니 그것이 삶의 일부가 되고 나의 삶의 지혜가 되어서 삶을 살아가는 나침반과 같이 자신을 인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살아갈 때 말씀은 위를 인도하며  바르게 살아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스승보다 나은 사람으로, 노인보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신을 성장시켰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할 때 일어나는 일 2

 

   시편 기자는 자신이 말씀을 사모할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앞에서 말했던 것과 다른 것이 있다면 자신의 발을 금하였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따라갈 때, 우리는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악한 길로 나아가게 되는데 그런 나아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걸어가는 삶의 길잡이가 되어줌으로 악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보호하며  바른길과 악한 길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기에 악으로부터 떠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 미국의 시골 동네에 필립 블리스 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12살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믿음으로 결단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목재공장에서 일했는데 그곳의 아저씨들이 필립에게 온갖 악한일들을 가르치려 했지만 욕을 먹으면서도 악한 길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예수님과의 깊은 교재를 통해 삶의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19세가 되던해에 시카고행 기차(159명)를 타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가 기차는 강에 추락하게 되고 기차의 엔진 폭발로 필립과 함께 탄 아내는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차에 오르기 2년 전에 찬송가를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은 곡이 ,달고오묘한 그 말씀입니다. 

 

나가는 말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와 같이 달콤해서 우리가 그  말씀을 가까이할 때 지혜와 명철이 생기고, 악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키고, 원수보다 지혜로운 삶을 통해 분쟁을 막아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통서 여러분의 인생의 맛이 꿀처럼 달콤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