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신명기 24:5-13
연약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고통으로 눈물 짓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고난 속에서 탄식할 때 그 눈물을 닦아주셨던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고단한 삶을 위로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성도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생각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갓 결혼한 남자는 군대로 보내거나 직무를 맡기지 말고
1년 동안 집에서 아내와 함께하게 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하라 하십니다..
또한 가정의 기본적인 생계 수단인 맷돌을 전당 잡아서는 안 됩니다.
인신매매범은 단호하게 처벌해 인권을 유린하는 일이 없게 해야 합니다.
이웃에게 꾸어 줄 때 직접 집으로 들어가 물건을 전당 잡지 말고 꾸는 자가 전당물을 정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무슨 일에든지 나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연약한 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여 주옵소서.
가난한 자의 겉옷을 전당 잡았다면 해 질 때에는 반드시 돌려줘 겉옷을 입고 잘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들의 삶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의 것을 빼앗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여 주옵소서.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성품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형제들에게 베푼 사랑의 손길을 기억하고 갚아 주십니다.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바라보면서도 눈감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