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징계 안에 숨겨진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2. 3. 25. 23:10

징계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성결케 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징계를 행하십니다.

가마에 불을 지피고 녹을 제거하듯 백성의 음란과 죄악을 제거하려 하셨지만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분노 가운데 그들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결코 마음을 돌이키지도 않으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으시고

그들의 행위대로 철저히 심판하셔서 더러움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가마의 녹과 같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우리를 놓아주지도 않는 죄를 깨끗하게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는 것뿐입니다.

제 마음 깊은 곳의 은밀한 죄까지 보시는 주님!

무엇으로도 깨끗해질 수 없는 더럽고 추한 죄를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셔서 제 영혼과 삶이 자유를 얻고 주님의 거룩한 성전 되게 하소서.

이 사순절의 기간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회개를 통해 내 안의 죄악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한 보혈을 통해 삶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성결한 백성답게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하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징계를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징계는 우리를 미워하심이 아닌 오히려 사랑을 통해 회복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