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백성으로 합당한 걸음을 걷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2. 3. 2. 15:50

생명의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이스라엘에게 그 땅에 걸맞는 삶을 요구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합당한 삶을 요구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의 길을 따라갈 때 하나님과의 바른관계를 유지하기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의 길을 떠나가 될 때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길로 나아가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모습을 통해 순종을 선택하는 것이

생사가 걸릴 만큼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제 생각대로 처리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 뜻을 묻겠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방향을 따라 순종의 길을 갈 때 삶의 지경이 넓어져 그리스도의 향기가 더 널리 퍼져 나가게 하옵소서.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의 창립주일입니다.

진행되어지는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처음 세웠던 믿음의 선조들의 그 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이 지역의 구원의 방주로서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대통령 선거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을 긍휼히 여길 줄 아는 대통령,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겸손히 섬기는 대통령이 되게 하옵소서.

모두가 공생하는 길을 모색하며, 신뢰를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남과북의 전쟁이 아닌 평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