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도움이신 하나님

꿈지기의사랑 2022. 2. 16. 00:10

시편 121:1-2 / 찬송 384장

 

도움을 요청할 때

 

  도움을 구한다는 것은 스스로 할수 없을 때 하는 요청입니다. 도움을 구한다는 것은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시편기자의 요청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한 구함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존재하기 위한 요청이었습니다. 무력함이 느껴지는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요청하게 됩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우리는 고난에 처하게 되면 도움을 청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도움을 청할 필요없는데 고난을 당하면 자기 힘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움이 닥쳐오기 때문에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사람, 저사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에게 다 요청을 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을 때도 있지만 큰 어려움에 처하든지 손쓸 수 없는 문제에 부딪칠 때는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도움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도움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사람도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담대히 나갈 수 있는 것은 배후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든 것을 도우실 수 있는 능력이 계십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1-2) 왜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창조한다는 것은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이 창조인 것입니다. 있는 것을 주무럭 거리는 것이 창조가 아닙니다. 전혀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이 창조주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는 인식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사야 4518절에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그 하나님께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소유임을 기억할 때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할 수 있기 바랍니다. 온 우주의 소유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임을 기억하시고 날마다 믿음 안에서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