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광야의 훈련을 기억하고 감사의 찬송을 부르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2. 2. 12. 21:58

약속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광야로 나왔던 이스라엘은 힘에 겨운 척박함과 고난에 힘겨워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하나님의 약속의 땅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풍부하고 각종 곡식과 열매가 풍성한 땅이었습니다.

각종 지하자원이 풍성히 나는 아름다운 땅이었습니다.

모세를 통해 약속에 땅에서 누릴 풍성함을 전하면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고난을 통해서 가르치셨던 광야의 삶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은혜를 누리다 그것이 은혜였음을 쉽게 잊고 살아가는 인생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이셨기에

그들에게 광야의 시험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가 자녀들을 징계를 통해서 바른 길로 인도하듯 하나님께서 광야의 고난을 통해서

그동안 젖어 있던 애굽에서의 죄악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기를 소망하셨습니다.

오늘 저희들도 하나님의나라를 향해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배부름과 풍성함에 젖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은혜이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비록 지금 코로나의 어려움과 경제적인 어려움, 다양한 고난이 우리의 삶에 있지만

인생의 고비마다 광야의 훈련과 세밀한 돌보심을 통해 인도하셨음을 기억하며 이겨내게 하옵소서.

오늘도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매일의 삶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도 감사의 찬양을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