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

[내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게 하소서]

꿈지기의사랑 2022. 1. 19. 15:24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적인 것들만을 의지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며,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대로 우상을 만들려 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과 형상이라는 틀에 가두려 합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초월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삶의 길을 열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깨닫지 못한 우리의 무지함이 우리로 스스로 부패하고 자기를 위해서 살아가는 삶으로 빠지게 했음을 고백합니다.

헛된 것들, 힘없는 것들, 우리를 미혹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옵소서.

잠시의 만족과 안녕된 삶처럼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용광로와 같은 이집트제국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셨지만,

그들이 하나님께 끝까지 신실하지 못하고, 충성되이 섬기지 않을 때,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은혜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유혹이 있습니다. 

유혹이 혹하는 삶, 자신의 이익과 유익만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가 때,

우리 역시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에 온전히 설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언약 위에 굳게 서서 그 약속을 통해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삶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향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