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 생각나누기

생명경시 현상..

꿈지기의사랑 2005. 3. 24. 08:19

이제는 말을 함부로하면 큰일난다...

몇일전 기사에...10대의 한 여성을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칼로찔러 죽인후..

시체를 유기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반말을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명을 뺏다니..참으로 어이없고..무서운 세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내 생각으로는 이것은 생명에 대한 좀엄성을 상실했기 때문일게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러한 컴퓨터를 통해서...우리는 어쩌면 생명을 상실해 가는 것은 아닐까...

컴퓨터나 영화등에서 생명을 값없이 죽이는 장면들이 수업이 나온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고..죽게 만든다..

그 결과가 무엇을까..우리는 어쩌면 감정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누군가의 고통을 고통이 아니라..하나의 유희로 느끼는 것은 아닐까...

벌레 마저도 생명이 소중하다는데...

이제는 벌레만도 못한 인간의 생명을 보며..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러한 생명유기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학교에서도...거리에서도...집에서도...그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리의 주변에는 생명을 존중해주는 곳이 많지 않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어떻게 하면...바로 잡을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보며...종말이 가까왔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들도...있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종말이 가까왔다도 방관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이러한 현상을 줄여 갈 수 있을지 우리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가정에서는 가정교육을 통해서..사랑을 나누는 교육...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갈 것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영화나 게임, 책, 그림 등 우리가 하는 모든 문화의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는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그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 교육해야 할 것이다....

성교육만이 아니라....지식교육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교육과 생명에 대한 교육과 사랑에 대한 교육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