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 생각나누기

짧은 글 하나...

꿈지기의사랑 2004. 10. 1. 08:16

오늘은 제 글이라기 보다는 글을 읽다가 느낀 점을 잠시 적어보려고 합니다.

게리체프만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랑의 언어』에 보면 이런 글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마더 테레사에게, 100만 달러를 준다해도 자신은 나환자를 만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돈을 위해서라면 나도 만지지 않을 거에요. 200만 달러를 준다 해도 안 만질 거예요.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기꺼이 이 일을 합니다."

 

<나의 생각>

   테레사의 이 말이 가슴 한 켠에 둥지를 틀고 앉아

   저에게 질문합니다.

   "넌 어떠니?"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한 참을 망설이게 됩니다.

   그리곤 스스로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난 아직 사랑이 부족한 가봐...

   앞으로 달려갈 신앙의 길이 멀고 또 먼 것 같습니다.

   이 말은 평생 가슴에 남아

   나의 삶의 하나의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해낼수 있어야 할텐데...

   내 마음은 아직은 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조금은 부끄럽고...안타깝습니다...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과 역경의 짐이라도...

   질 수 있다고 말입니다...